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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 『알트코인의 기본기』
- 분량
- 28쪽
- 구성
- 8장 · 25절 · 부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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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들어가며
세상에 코인이 몇 개나 있는지부터 이야기하겠습니다. 답은 "세는 방법에 따라 다르다"입니다. 주요 집계 사이트가 거래가 살아 있는 코인만 추리면 수천 개, 느슨하게 세면 수만 개, 블록체인 위에서 자동으로 찍혀 나오는 토큰까지 전부 세면 수백만 개를 훌쩍 넘습니다. 그리고 한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등장한 코인의 절반 이상이 이미 거래가 끊긴 사실상의 사망 상태입니다. 이 숫자가 이 책 전체의 출발점입니다. 알트코인 시장은 종목이 수만 개인데 생존자는 소수인 시장, 다시 말해 고르는 눈이 없으면 확률 자체가 불리한 시장입니다.
주식 시장과 비교하면 차이가 선명합니다. 상장 주식은 거래소 심사를 통과한 회사이고, 분기마다 감사받은 재무제표를 냅니다. 코인은 다릅니다. 발행에 심사가 없고, 공시 의무가 없으며, 하루면 누구나 새 토큰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투자'라는 단어를 쓰더라도 요구되는 공부의 종류가 다릅니다. 주식 공부가 회사를 읽는 공부라면, 알트코인 공부는 절반이 지뢰를 피하는 공부입니다.
손실의 산수도 주식보다 가혹합니다. 알트코인 시장에서 고점 대비 90% 하락은 예외적인 참사가 아니라 약세장마다 반복되어 온 일상입니다. 1,000만 원이 90% 하락하면 100만 원이 되고, 여기서 원금을 되찾으려면 10배, 즉 +900%가 필요합니다. 이 비대칭을 몸으로 배우면 수업료가 계좌 하나 값입니다. 책으로 배우면 며칠이면 됩니다.
『알트코인의 기본기』 들어가며에서
차례
제1장알트코인이란 무엇인가
- 가격표의 착시
- 비트코인이 아닌 전부
- 시가총액 티어로 보는 지형
제2장이더리움 — 알트 생태계의 기축
- 왜 남의 코인 뉴스에 이더리움이 나오는가
- 화폐가 아니라 판을 깔았다
- 가스비 — 판의 사용료
- 머지 — 채굴을 끄다
제3장스테이블코인 — 1달러의 약속
- '스테이블'이라는 이름의 무게
- 약속을 지탱하는 세 가지 방법
- 2022년 5월, 테라-루나의 일주일
제4장섹터 읽기 — 사이클마다 주인공이 바뀐다
- 지난 영화의 주연을 다음 영화에서 찾는 실수
- 네 개의 큰 무대
- 서사와 자금의 되먹임
제5장비트코인 도미넌스와 알트 사이클
- 종목이 아니라 국면이 문제였다
- 알트 시즌 담론 — 근거와 한계
- 실전에서의 사용법
제6장잡코인과 사기 구별법
- 사기는 어수룩하지 않다
- 다섯 곳을 점검한다
- 폰지의 산수, 러그풀의 문법
제7장알트 투자 생존법
- 실력보다 먼저 필요한 것
- 소액·분산·현금화 — 세 개의 안전벨트
- 사라지는 것은 가격만이 아니다
제8장정보와 온체인 — 숫자를 직접 확인하는 습관
- 언락 폭탄은 예고되어 있었다
- 시가총액의 쌍둥이, FDV
- 온체인 — 공개 장부를 읽는다는 것
부록부록 A — 용어 30선 외 1가지
- 부록 A — 용어 30선
- 부록 B — 신규 코인 검증 체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