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의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신호는 20일 뒤와 60일 뒤 결과가 서로 반대로 갈렸다. 며칠 뒤를 보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경우다.
도지코인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모두 49번 떴다
2021.05.14부터 2026.09.12까지 1,948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19일(1.0%)은 빼고, 남은 1,929일에서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신호가 49번 떴다. 2021.08.07에 처음 떴고, 2026.08.20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4.83%였다. 평소에 샀을 땐 -2.86%라서 신호 쪽이 7.69%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59.2%로 평소(41.2%)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13.16%라 중앙값과 8.33%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9.12%에서 +19.09%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보면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앞섰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2.50%였다. 평소에 샀을 땐 -6.36%라서 신호 쪽이 6.14%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7.5%로 평소(40.1%)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13.38%라 중앙값과 25.88%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3.78%에서 +30.67%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28.21%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22.63%p)보다 5.58%p 넓게 흩어진 셈이다.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신호는 보통 23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일 만에, 길게는 147일 만에 다시 떴다.
시간을 더 두자 짧게 봤을 때와 다른 성적이 나왔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0번, 전체의 40.8%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5.01.17에 뜬 신호로 -34.48%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9.12%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0번, 전체의 62.5%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5.01.17에 뜬 신호로 -60.10%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3.78%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133.63%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9.09%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68.11%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3년에 12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24%).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4년의 +58.65%, 가장 나빴던 건 2022년의 -9.12%였다. 6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1년 | 5번 | +2.63% | 60.0% |
| 2022년 | 9번 | -9.12% | 33.3% |
| 2023년 | 12번 | +4.37% | 75.0% |
| 2024년 | 11번 | +58.65% | 72.7% |
| 2025년 | 7번 | +7.69% | 57.1% |
| 2026년 | 5번 | -1.28% | 4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8.20 | +12.96% |
| 2026.04.29 | -1.28% |
| 2026.04.17 | +8.05% |
| 2026.03.16 | -8.61% |
| 2026.01.04 | -15.98% |
| 2025.09.08 | +0.00% |
225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25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123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0.45%p였다. 도지코인의 순위는 위에서 15번째로, 상위 7% 안에 든다. 물론 지나간 성적이고 다음에도 그렇다는 뜻은 아니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오닉스코인(+15.10%p) · 아카시네트워크(+14.91%p) · 델리시움(+13.56%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팬시(-11.04%p) · 카바(-9.07%p) · 스탯(-8.11%p) 순이었다.
함께 비교한 사례 중 앞쪽에 들었습니다.
도지코인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0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도지코인에서 조사한 신호 11개 중 20일 뒤 차이가 가장 컸던 건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MACD 데드크로스 | 66번 | +2.46%p | +2.70%p |
| RSI 과매수 | 29번 | +1.87%p | -10.09%p |
| 정배열 | 28번 | +1.52%p | -5.56%p |
| MACD 골든크로스 | 65번 | +1.06%p | +4.39%p |
| 거래량 급증 | 72번 | +0.71%p | -0.80%p |
| 역배열 | 39번 | +0.44%p | +6.47%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54번 | +0.37%p | -3.11%p |
| 이격도 과열 | 55번 | +0.34%p | -9.29%p |
| RSI 과매도 | 39번 | -0.90%p | -5.33%p |
| 이격도 침체 | 74번 | -1.37%p | +0.16%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종가가 볼린저밴드 상단(20일 이동평균 + 표준편차 2배)을 위로 뚫은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