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드웍스의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는 20일 뒤와 60일 뒤 결과가 서로 반대로 갈렸다. 며칠 뒤를 보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경우다.
래드웍스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모두 27번 떴다
2024.01.15부터 2026.09.12까지 972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165일(17.0%)은 빼고, 남은 807일에서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가 27번 떴다. 2024.04.13에 처음 떴고, 2026.06.05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7.62%였다. 평소에 샀을 땐 -4.50%라서 신호 쪽이 3.12%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29.6%로 평소(36.0%)보다 적었다. 가운데 절반은 -15.60%에서 +1.38% 사이에 들어갔다.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뒤 20일 성적은 평소보다 -3.12%p 낮았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4.58%였다. 평소에 샀을 땐 -16.29%라서 신호 쪽이 1.71%p 높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18.5%로 평소(22.9%)보다 적었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가운데 절반은 -30.94%에서 -7.72%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16.98%p 폭 안에 모였다. 평소(20.19%p)보다 3.21%p 좁다.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는 보통 17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일 만에, 길게는 139일 만에 다시 떴다.
60일까지 보니 평소와 비교한 결과가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9번, 전체의 70.4%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5.10.30에 뜬 신호로 -23.79%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5.60%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2번, 전체의 81.5%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5.10.30에 뜬 신호로 -44.73%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30.94%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17.59%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38%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41.38%p다. 신호 하나만 보고 결과를 짐작하기엔 폭이 넓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5년에 19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70%).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6년의 -7.30%, 가장 나빴던 건 2024년의 -13.09%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4년 | 6번 | -13.09% | 16.7% |
| 2025년 | 19번 | -7.52% | 36.8% |
| 2026년 | 2번 | -7.30% | 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6.05 | -1.26% |
| 2026.01.25 | -13.35% |
| 2025.11.21 | -14.12% |
| 2025.11.18 | -15.89% |
| 2025.10.30 | -23.79% |
| 2025.10.11 | -9.42% |
249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49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128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0.09%p였다. 래드웍스의 자리는 아래에서 16%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지엠엑스(+15.53%p) · 코티(+8.72%p) · 자이(+7.34%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프랙스(-9.60%p) · 사이버(-7.91%p) · 아발란체(-7.62%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래드웍스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6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래드웍스에서 조사한 신호 7개 중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는 4번째다. 가장 컸던 건 +1.44%p를 낸 MACD 데드크로스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MACD 데드크로스 | 31번 | +1.44%p | +0.69%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27번 | -0.14%p | -7.61%p |
| MACD 골든크로스 | 29번 | -2.38%p | -3.52%p |
| 이격도 과열 | 23번 | -4.33%p | -9.88%p |
| 이격도 침체 | 29번 | -5.07%p | -2.86%p |
| 거래량 급증 | 63번 | -5.18%p | -3.58%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종가가 볼린저밴드 하단(20일 이동평균 − 표준편차 2배) 아래로 떨어진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