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를 보고 샀다면 20일 뒤에는 평소보다 나았다. 다만 60일까지 들고 있으면 그 차이가 거의 사라졌다.
리플 거래량 급증, 모두 108번 떴다
2017.05.31부터 2026.09.12까지 3,392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19일(0.6%)은 빼고, 남은 3,373일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가 108번 떴다. 2017.06.20에 처음 떴고, 2026.08.23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17%였다. 평소에 샀을 땐 -2.26%라서 신호 쪽이 2.43%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50.9%로 평소(43.6%)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23.58%라 중앙값과 23.41%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1.21%에서 +14.28% 사이에 들어갔다.
거래량 급증 뒤 20일 성적은 평소보다 +2.43%p 좋았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09%였다. 평소에 샀을 땐 -1.90%라서 신호 쪽이 0.81%p 높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47.1%, 평소 46.8%로 비슷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35.65%라 중앙값과 36.74%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0.41%에서 +27.45%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25.49%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20.66%p)보다 4.83%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일(+2.43%p)에서 컸고, 60일(+0.81%p)가 되자 옅어졌다. 거래량 급증 신호는 보통 11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일 만에, 길게는 200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53번, 전체의 49.1%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18.09.21에 뜬 신호로 -39.28%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1.21%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55번, 전체의 52.9%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0.11.24에 뜬 신호로 -57.66%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0.41%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480.48%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4.28%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519.76%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20년대에 60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56%).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0년대의 +2.79%, 가장 나빴던 건 2010년대의 -2.46%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10년대 | 48번 | -2.46% | 41.7% |
| 2020년대 | 60번 | +2.79% | 58.3%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8.23 | -10.30% |
| 2026.08.22 | -5.07% |
| 2026.08.21 | -3.43% |
| 2026.08.20 | +14.28% |
| 2026.02.06 | -5.17% |
| 2026.02.05 | +4.01% |
381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81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145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1.08%p였다. 리플의 자리는 아래에서 80%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펏지펭귄(+27.68%p) · 세이(+27.63%p) · 비트레이어(+15.53%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딕시(-27.65%p) · 오일러(-16.71%p) · 매직에덴(-16.54%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리플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리플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거래량 급증 신호는 5번째다. 가장 컸던 건 +15.41%p를 낸 신고가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신고가 | 30번 | +15.41%p | -15.02%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92번 | +5.52%p | -1.07%p |
| 골든크로스 | 35번 | +4.25%p | -2.64%p |
| RSI 과매도 | 54번 | +3.01%p | +6.73%p |
| 급락 | 29번 | +2.41%p | -16.06%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110번 | +1.87%p | +3.61%p |
| MACD 골든크로스 | 108번 | +1.20%p | +5.39%p |
| 역배열 | 70번 | +1.09%p | +3.54%p |
| 이격도 과열 | 74번 | +0.93%p | -5.03%p |
| 급등 | 53번 | +0.90%p | -14.35%p |
| 데드크로스 | 34번 | +0.40%p | -2.40%p |
| 이격도 침체 | 79번 | +0.18%p | +0.00%p |
| RSI 과매수 | 63번 | -0.38%p | -3.05%p |
| 정배열 | 63번 | -0.87%p | -7.32%p |
| MACD 데드크로스 | 108번 | -2.11%p | +1.43%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거래량 급증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그날 거래량이 직전 20일 평균 거래량의 3배 이상인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