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버스엑스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그런데 60일까지 가면 평소보다 못한 쪽으로 기울었다.
멀티버스엑스 거래량 급증, 모두 84번 떴다
2022.02.10부터 2026.09.12까지 1,676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425일(25.4%)은 빼고, 남은 1,251일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가 84번 떴다. 2022.03.02에 처음 떴고, 2026.07.14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7.88%였다. 평소에 샀을 땐 -7.04%라서 신호 쪽이 0.84%p 낮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34.6%로 평소(32.6%)보다 많았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평균으로 따지면 -2.79%라 중앙값과 5.09%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9.75%에서 +9.77% 사이에 들어갔다.
거래량 급증 뒤 20일 성적은 평소와 거의 같았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8.00%였다. 평소에 샀을 땐 -14.73%라서 신호 쪽이 3.27%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22.2%로 평소(25.8%)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11.15%라 중앙값과 6.85%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30.96%에서 -6.17%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29.52%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23.44%p)보다 6.08%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일(-0.84%p)보다 60일(-3.27%p)에서 더 벌어졌다. 거래량 급증 신호는 보통 7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일 만에, 길게는 124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53번, 전체의 65.4%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2.03.02에 뜬 신호로 -71.02%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9.75%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63번, 전체의 77.8%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2.03.02에 뜬 신호로 -78.96%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30.96%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81.17%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9.77%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52.19%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5년에 24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30%).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4년의 +15.38%, 가장 나빴던 건 2026년의 -23.02%였다. 5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2년 | 14번 | -18.52% | 35.7% |
| 2023년 | 19번 | +2.53% | 52.6% |
| 2024년 | 16번 | +15.38% | 62.5% |
| 2025년 | 24번 | -10.80% | 12.5% |
| 2026년 | 8번 | -23.02% | 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7.14 | -28.05% |
| 2026.05.11 | -26.08% |
| 2026.05.10 | -22.61% |
| 2026.03.04 | -2.98% |
| 2026.02.14 | -21.86% |
| 2026.01.18 | -30.73% |
381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81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145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1.08%p였다. 멀티버스엑스의 자리는 아래에서 52%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펏지펭귄(+27.68%p) · 세이(+27.63%p) · 비트레이어(+15.53%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딕시(-27.65%p) · 오일러(-16.71%p) · 매직에덴(-16.54%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멀티버스엑스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8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멀티버스엑스에서 조사한 신호 9개 중 거래량 급증 신호는 4번째다. 가장 컸던 건 +4.02%p를 낸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33번 | +4.02%p | -3.42%p |
| 이격도 과열 | 35번 | +0.82%p | -3.42%p |
| 역배열 | 31번 | -0.74%p | +2.53%p |
| MACD 골든크로스 | 39번 | -1.38%p | -3.42%p |
| MACD 데드크로스 | 45번 | -1.40%p | -0.76%p |
| RSI 과매도 | 22번 | -1.73%p | -10.42%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34번 | -2.19%p | -5.10%p |
| 이격도 침체 | 51번 | -2.62%p | -0.37%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거래량 급증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그날 거래량이 직전 20일 평균 거래량의 3배 이상인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