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패스포트의 MACD 데드크로스 신호는 20일 뒤와 60일 뒤 결과가 서로 반대로 갈렸다. 며칠 뒤를 보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경우다.
바이오패스포트 MACD 데드크로스, 모두 55번 떴다
2021.03.08부터 2026.09.12까지 2,015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142일(7.0%)은 빼고, 남은 1,873일에서 MACD 데드크로스 신호가 55번 떴다. 2021.05.24에 처음 떴고, 2026.05.06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8.58%였다. 평소에 샀을 땐 -7.43%라서 신호 쪽이 1.15%p 낮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36.4%로 평소(34.3%)보다 많았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평균으로 따지면 -1.37%라 중앙값과 7.21%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3.73%에서 +8.06% 사이에 들어갔다.
MACD 데드크로스 뒤 20일 성적은 평소보다 -1.15%p 낮았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5.40%였다. 평소에 샀을 땐 -16.88%라서 신호 쪽이 1.48%p 높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30.9%, 평소 31.7%로 비슷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7.87%라 중앙값과 7.53%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44.79%에서 +11.71%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31.79%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25.96%p)보다 5.83%p 넓게 흩어진 셈이다. MACD 데드크로스 신호는 보통 26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3일 만에, 길게는 105일 만에 다시 떴다.
60일까지 보니 평소와 비교한 결과가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5번, 전체의 63.6%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2.04.25에 뜬 신호로 -54.07%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3.73%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8번, 전체의 69.1%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1.12.25에 뜬 신호로 -74.13%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44.79%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86.34%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8.06%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40.41%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4년에 11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20%).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1년의 +35.24%, 가장 나빴던 건 2022년의 -18.50%였다. 6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1년 | 10번 | +35.24% | 60.0% |
| 2022년 | 10번 | -18.50% | 20.0% |
| 2023년 | 9번 | -13.62% | 33.3% |
| 2024년 | 11번 | -3.72% | 45.5% |
| 2025년 | 11번 | -8.58% | 27.3% |
| 2026년 | 4번 | -1.12% | 25.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5.06 | -2.05% |
| 2026.04.28 | -0.19% |
| 2026.04.13 | +12.71% |
| 2026.01.13 | -28.60% |
| 2025.12.19 | +78.83% |
| 2025.11.14 | -21.02% |
269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69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150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0.25%p였다. 바이오패스포트의 자리는 아래에서 25%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매버릭프로토콜(+11.51%p) · 매직(+9.36%p) · 알트레이어(+9.08%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코티(-7.85%p) · 이더파이(-7.73%p) · 웜홀(-6.99%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바이오패스포트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2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바이오패스포트에서 조사한 신호 13개 중 MACD 데드크로스 신호는 7번째다. 가장 컸던 건 +8.85%p를 낸 RSI 과매수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RSI 과매수 | 29번 | +8.85%p | -3.55%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60번 | +7.90%p | -2.24%p |
| 이격도 과열 | 43번 | +4.60%p | -4.22%p |
| 정배열 | 23번 | +1.76%p | +0.07%p |
| 역배열 | 35번 | +0.92%p | +4.66%p |
| RSI 과매도 | 43번 | -1.00%p | -0.86%p |
| 급등 | 52번 | -1.15%p | -3.55%p |
| MACD 골든크로스 | 58번 | -1.92%p | +4.02%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50번 | -2.83%p | -8.49%p |
| 거래량 급증 | 131번 | -3.12%p | -0.27%p |
| 이격도 침체 | 64번 | -6.30%p | -7.33%p |
| 급락 | 20번 | -6.98%p | -9.87%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MACD 데드크로스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MACD(12·26일)가 시그널선(9일)을 아래로 지나간 날(MACD 데드크로스). 종가 기준, 교차 당일에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