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스트의 거래량 급증 신호는 20일 뒤와 60일 뒤 결과가 서로 반대로 갈렸다. 며칠 뒤를 보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경우다.
블라스트 거래량 급증, 모두 52번 떴다
2024.06.26부터 2026.09.12까지 809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43일(5.3%)은 빼고, 남은 766일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가 52번 떴다. 2024.09.13에 처음 떴고, 2026.07.14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4.40%였다. 평소에 샀을 땐 -12.15%라서 신호 쪽이 2.25%p 낮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27.7%로 평소(25.6%)보다 많았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평균으로 따지면 -9.14%라 중앙값과 5.26%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0.37%에서 +2.50% 사이에 들어갔다.
거래량 급증 뒤 20일 성적은 평소보다 -2.25%p 낮았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9.11%였다. 평소에 샀을 땐 -27.57%라서 신호 쪽이 8.46%p 높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17.0%, 평소 18.5%로 비슷했다. 가운데 절반은 -40.67%에서 -4.37%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이 들어간 폭은 22.87%p로 평소(21.60%p)와 거의 같았다. 신호가 결과를 더 흔들지는 않았다. 평소와의 차이는 20일(-2.25%p)보다 60일(+8.46%p)에서 더 벌어졌다. 거래량 급증 신호는 보통 9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일 만에, 길게는 57일 만에 다시 떴다.
60일까지 보니 평소와 비교한 결과가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4번, 전체의 72.3%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5.01.24에 뜬 신호로 -40.2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0.37%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9번, 전체의 83.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5.09.19에 뜬 신호로 -55.30%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40.67%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39.97%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2.50%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80.22%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6년에 20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43%).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4년의 +5.00%, 가장 나빴던 건 2026년의 -19.04%였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4년 | 10번 | +5.00% | 60.0% |
| 2025년 | 17번 | -13.77% | 29.4% |
| 2026년 | 20번 | -19.04% | 1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7.14 | -21.08% |
| 2026.07.13 | -29.77% |
| 2026.07.12 | -29.13% |
| 2026.07.09 | -14.85% |
| 2026.07.06 | -8.07% |
| 2026.07.04 | -14.09% |
381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81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145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1.08%p였다. 블라스트의 자리는 아래에서 39%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펏지펭귄(+27.68%p) · 세이(+27.63%p) · 비트레이어(+15.53%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딕시(-27.65%p) · 오일러(-16.71%p) · 매직에덴(-16.54%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블라스트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6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블라스트에서 조사한 신호 7개 중 거래량 급증 신호의 20일 뒤 차이가 가장 작았다. 가장 컸던 건 +2.23%p를 낸 이격도 과열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이격도 과열 | 22번 | +2.23%p | +4.93%p |
| MACD 데드크로스 | 26번 | +1.81%p | -2.30%p |
| MACD 골든크로스 | 26번 | +0.01%p | -2.26%p |
| RSI 과매도 | 21번 | -0.77%p | +3.00%p |
| 이격도 침체 | 39번 | -0.88%p | -0.09%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30번 | -1.49%p | +2.87%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거래량 급증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그날 거래량이 직전 20일 평균 거래량의 3배 이상인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