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캐시에서 정배열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그런데 60일까지 가면 평소보다 못한 쪽으로 기울었다.
비트코인캐시 정배열, 모두 50번 떴다
2017.08.04부터 2026.09.12까지 3,327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19일(0.6%)은 빼고, 남은 3,308일에서 정배열 신호가 50번 떴다. 2017.11.06에 처음 떴고, 2025.12.20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86%였다. 평소에 샀을 땐 -0.87%라서 신호 쪽이 0.01%p 높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46.9%, 평소 47.8%로 비슷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8.70%라 중앙값과 9.56%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0.77%에서 +13.52%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재보니 이 신호만으로 생긴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4.12%였다. 평소에 샀을 땐 -2.72%라서 신호 쪽이 1.40%p 낮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44.9%, 평소 46.7%로 비슷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19.03%라 중앙값과 23.15%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1.49%에서 +23.77%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이 들어간 폭은 24.29%p로 평소(23.97%p)와 거의 같았다. 신호가 결과를 더 흔들지는 않았다. 정배열 신호는 보통 41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일 만에, 길게는 205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6번, 전체의 53.1%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18.11.09에 뜬 신호로 -64.86%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0.77%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7번, 전체의 55.1%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18.11.09에 뜬 신호로 -71.93%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1.49%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148.42%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3.52%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213.28%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20년대에 40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82%).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0년대의 -0.71%, 가장 나빴던 건 2010년대의 -6.70%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10년대 | 9번 | -6.70% | 44.4% |
| 2020년대 | 40번 | -0.71% | 47.5%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5.12.20 | +4.16% |
| 2025.12.03 | -1.61% |
| 2025.10.03 | -14.53% |
| 2025.09.04 | -2.74% |
| 2025.08.25 | +4.18% |
| 2025.07.20 | +5.56% |
115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115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59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0.04%p였다. 비트코인캐시의 자리는 아래에서 50%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샌드박스(+10.40%p) · 우(+9.02%p) · 맵프로토콜(+8.98%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스시스왑(-7.16%p) · 엘프(-7.04%p) · 벨라프로토콜(-6.56%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비트코인캐시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비트코인캐시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정배열 신호는 10번째다. 가장 컸던 건 +8.74%p를 낸 급등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급등 | 40번 | +8.74%p | -6.71%p |
| RSI 과매도 | 59번 | +4.30%p | -2.15%p |
| RSI 과매수 | 68번 | +4.01%p | -0.20%p |
| 거래량 급증 | 139번 | +2.42%p | -2.56%p |
| MACD 데드크로스 | 120번 | +0.93%p | +2.32%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100번 | +0.78%p | +1.64%p |
| 급락 | 23번 | +0.72%p | -10.50%p |
| MACD 골든크로스 | 120번 | +0.52%p | +3.81%p |
| 골든크로스 | 24번 | +0.30%p | +1.37%p |
| 이격도 과열 | 92번 | -0.48%p | +0.26%p |
| 이격도 침체 | 84번 | -0.53%p | -5.04%p |
| 역배열 | 63번 | -2.21%p | -2.42%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97번 | -2.72%p | -4.65%p |
| 데드크로스 | 23번 | -3.31%p | -2.82%p |
| 신고가 | 50번 | -5.27%p | -15.62%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정배열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5·20·60일 이동평균이 위에서부터 이 순서로 처음 늘어선 날(정배열 성립일). 종가 기준.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