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롤의 RSI 과매도 신호는 20일 뒤와 60일 뒤 결과가 서로 반대로 갈렸다. 며칠 뒤를 보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경우다.
스크롤 RSI 과매도, 모두 28번 떴다
2024.12.13부터 2026.09.12까지 639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106일(16.6%)은 빼고, 남은 533일에서 RSI 과매도 신호가 28번 떴다. 2025.01.09에 처음 떴고, 2026.07.26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6.47%였다. 평소에 샀을 땐 -14.88%라서 신호 쪽이 1.59%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14.3%로 평소(25.0%)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13.11%라 중앙값과 3.36%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3.45%에서 -5.67% 사이에 들어갔다.
RSI 과매도 뒤 20일 성적은 평소보다 -1.59%p 낮았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30.69%였다. 평소에 샀을 땐 -36.81%라서 신호 쪽이 6.12%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18.5%로 평소(12.9%)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47.65%에서 -25.00%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17.78%p 폭 안에 모였다. 평소(25.47%p)보다 7.69%p 좁다. 평소와의 차이는 20일(-1.59%p)보다 60일(+6.12%p)에서 더 벌어졌다. RSI 과매도 신호는 보통 9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일 만에, 길게는 179일 만에 다시 떴다.
60일까지 보니 평소와 비교한 결과가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4번, 전체의 85.7%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6.01.30에 뜬 신호로 -30.41%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3.45%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2번, 전체의 81.5%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5.10.20에 뜬 신호로 -59.70%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47.65%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17.89%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5.67%보다 나았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48.30%p다. 신호 하나만 보고 결과를 짐작하기엔 폭이 넓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5년에 19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68%).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5년의 -15.45%, 가장 나빴던 건 2026년의 -17.59%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5년 | 19번 | -15.45% | 21.1% |
| 2026년 | 9번 | -17.59% | 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7.26 | -5.67% |
| 2026.07.13 | -26.84% |
| 2026.07.08 | -26.10% |
| 2026.06.29 | -19.21% |
| 2026.06.25 | -14.26% |
| 2026.06.09 | -15.53% |
168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168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92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0.47%p였다. 스크롤의 자리는 아래에서 26%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크로미아(+13.96%p) · 파워렛저(+10.75%p) · 신세틱스(+10.70%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어베일(-10.95%p) · 캣인어독스월드(-10.30%p) · 알에스에스쓰리(-7.62%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스크롤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스크롤에서 조사한 신호 6개 중 RSI 과매도 신호는 5번째다. 가장 컸던 건 +3.82%p를 낸 MACD 데드크로스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MACD 데드크로스 | 23번 | +3.82%p | -0.67%p |
| 거래량 급증 | 32번 | +1.18%p | -10.23%p |
| MACD 골든크로스 | 21번 | +0.79%p | +8.89%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23번 | +0.62%p | +2.78%p |
| 이격도 침체 | 29번 | -2.36%p | -8.10%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RSI 과매도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RSI(14일)가 30 아래로 내려간 날. 종가 기준,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