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의 이격도 과열 신호는 20일 뒤와 60일 뒤 결과가 서로 반대로 갈렸다. 며칠 뒤를 보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경우다.
식스 이격도 과열, 모두 38번 떴다
2022.04.27부터 2026.09.12까지 1,600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216일(13.5%)은 빼고, 남은 1,384일에서 이격도 과열 신호가 38번 떴다. 2022.06.30에 처음 떴고, 2026.04.05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5.66%였다. 평소에 샀을 땐 -4.61%라서 신호 쪽이 1.05%p 낮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34.2%, 평소 34.5%로 비슷했다. 가운데 절반은 -15.90%에서 +2.29% 사이에 들어갔다.
단기로는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뒤처졌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0.42%였다. 평소에 샀을 땐 -14.37%라서 신호 쪽이 3.95%p 높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28.9%, 평소 28.7%로 비슷했다. 가운데 절반은 -25.58%에서 +1.54%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18.19%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15.84%p)보다 2.35%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일(-1.05%p)보다 60일(+3.95%p)에서 더 벌어졌다. 이격도 과열 신호는 보통 17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일 만에, 길게는 223일 만에 다시 떴다.
시간을 더 두자 짧게 봤을 때와 다른 성적이 나왔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5번, 전체의 65.8%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4.10.16에 뜬 신호로 -30.53%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5.90%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7번, 전체의 71.1%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2.11.06에 뜬 신호로 -46.20%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5.58%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41.91%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2.29%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72.44%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4년에 18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47%).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4년의 +1.94%, 가장 나빴던 건 2026년의 -14.46%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2년 | 4번 | -7.60% | 0.0% |
| 2023년 | 8번 | -6.00% | 12.5% |
| 2024년 | 18번 | +1.94% | 66.7% |
| 2025년 | 6번 | -10.30% | 0.0% |
| 2026년 | 2번 | -14.46% | 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4.05 | -12.02% |
| 2026.01.11 | -16.91% |
| 2025.08.11 | -11.41% |
| 2025.06.30 | -5.76% |
| 2025.06.24 | -14.57% |
| 2025.05.10 | -9.20% |
245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45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142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0.82%p였다. 식스의 자리는 아래에서 33%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오닉스코인(+16.57%p) · 델리시움(+13.82%p) · 바운스빗(+13.10%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로아코어(-17.35%p) · 에이아이앤에프티(-13.39%p) · 솔브프로토콜(-11.84%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식스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9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식스에서 조사한 신호 10개 중 이격도 과열 신호는 7번째다. 가장 컸던 건 +2.55%p를 낸 역배열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역배열 | 32번 | +2.55%p | -3.42%p |
| RSI 과매도 | 26번 | +0.94%p | -1.32%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43번 | +0.30%p | +1.94%p |
| MACD 데드크로스 | 50번 | +0.20%p | +0.89%p |
| 이격도 침체 | 43번 | -0.34%p | +1.61%p |
| MACD 골든크로스 | 48번 | -0.89%p | -3.71%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40번 | -2.15%p | -1.58%p |
| 거래량 급증 | 117번 | -3.65%p | -3.83%p |
| RSI 과매수 | 22번 | -9.40%p | -5.92%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이격도 과열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이격도(종가 ÷ 20일 이동평균 × 100)가 110을 처음 넘어선 날. 종가 기준,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