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의 거래량 급증 신호는 20일 뒤와 60일 뒤 결과가 서로 반대로 갈렸다. 며칠 뒤를 보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경우다.
아크 거래량 급증, 모두 62번 떴다
2024.01.25부터 2026.09.12까지 962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169일(17.6%)은 빼고, 남은 793일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가 62번 떴다. 2024.05.11에 처음 떴고, 2026.06.27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8.56%였다. 평소에 샀을 땐 -4.99%라서 신호 쪽이 3.57%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28.3%로 평소(34.9%)보다 적었다. 가운데 절반은 -16.87%에서 +9.09% 사이에 들어갔다.
단기로는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뒤처졌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0.39%였다. 평소에 샀을 땐 -12.70%라서 신호 쪽이 2.31%p 높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33.3%, 평소 32.5%로 비슷했다. 가운데 절반은 -28.77%에서 +10.22%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25.96%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20.33%p)보다 5.63%p 넓게 흩어진 셈이다. 거래량 급증 신호는 보통 2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일 만에, 길게는 102일 만에 다시 떴다.
시간을 더 두자 짧게 봤을 때와 다른 성적이 나왔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43번, 전체의 71.7%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4.06.09에 뜬 신호로 -50.82%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6.87%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40번, 전체의 66.7%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4.06.07에 뜬 신호로 -65.49%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8.77%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43.21%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9.09%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94.03%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5년에 32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53%).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4년의 -6.54%, 가장 나빴던 건 2026년의 -10.92%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4년 | 21번 | -6.54% | 33.3% |
| 2025년 | 32번 | -7.54% | 31.2% |
| 2026년 | 7번 | -10.92% | 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6.27 | -10.53% |
| 2026.03.17 | -10.92% |
| 2026.03.03 | -0.78% |
| 2026.02.07 | -6.38% |
| 2026.02.02 | -15.26% |
| 2026.02.01 | -23.50% |
381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81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145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1.08%p였다. 아크의 자리는 아래에서 29%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펏지펭귄(+27.68%p) · 세이(+27.63%p) · 비트레이어(+15.53%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딕시(-27.65%p) · 오일러(-16.71%p) · 매직에덴(-16.54%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아크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7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아크에서 조사한 신호 8개 중 거래량 급증 신호의 20일 뒤 차이가 가장 작았다. 가장 컸던 건 +6.67%p를 낸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23번 | +6.67%p | +1.11%p |
| 이격도 침체 | 26번 | +1.17%p | -4.49%p |
| MACD 골든크로스 | 28번 | +1.14%p | -1.49%p |
| 역배열 | 21번 | +0.44%p | -10.64%p |
| 이격도 과열 | 25번 | -0.60%p | +2.76%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26번 | -0.60%p | -11.30%p |
| MACD 데드크로스 | 28번 | -1.33%p | +0.00%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거래량 급증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그날 거래량이 직전 20일 평균 거래량의 3배 이상인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