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러스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그런데 60일까지 가면 평소보다 못한 쪽으로 기울었다.
월러스 거래량 급증, 모두 41번 떴다
2025.03.27부터 2026.09.12까지 535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78일(14.6%)은 빼고, 남은 457일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가 41번 떴다. 2025.04.27에 처음 떴고, 2026.08.16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8.22%였다. 평소에 샀을 땐 -9.20%라서 신호 쪽이 0.98%p 높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14.6%로 평소(26.8%)보다 적었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평균으로 따지면 -12.82%라 중앙값과 4.60%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떨어진 날이 평균을 끌어내렸다. 가운데 절반은 -27.06%에서 -4.70% 사이에 들어갔다.
거래량 급증 뒤 20일 성적은 평소와 거의 같았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42.50%였다. 평소에 샀을 땐 -35.12%라서 신호 쪽이 7.38%p 낮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10.3%, 평소 9.6%로 비슷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36.74%라 중앙값과 5.76%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52.52%에서 -28.71%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이 들어간 폭은 22.36%p로 평소(22.90%p)와 거의 같았다. 신호가 결과를 더 흔들지는 않았다. 평소와의 차이는 20일(+0.98%p)보다 60일(-7.38%p)에서 더 벌어졌다. 거래량 급증 신호는 보통 5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일 만에, 길게는 66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5번, 전체의 85.4%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6.05.29에 뜬 신호로 -40.82%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7.06%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5번, 전체의 89.7%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6.05.11에 뜬 신호로 -61.9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52.52%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17.73%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4.70%보다 나았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58.55%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5년에 24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59%).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5년의 -7.51%, 가장 나빴던 건 2026년의 -17.92%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5년 | 24번 | -7.51% | 20.8% |
| 2026년 | 17번 | -17.92% | 5.9%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8.16 | +17.73% |
| 2026.08.15 | -7.12% |
| 2026.06.10 | -6.66% |
| 2026.06.06 | -15.40% |
| 2026.06.04 | -17.92% |
| 2026.06.03 | -26.34% |
381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81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145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1.08%p였다. 월러스의 자리는 아래에서 70%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펏지펭귄(+27.68%p) · 세이(+27.63%p) · 비트레이어(+15.53%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딕시(-27.65%p) · 오일러(-16.71%p) · 매직에덴(-16.54%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거래량 급증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그날 거래량이 직전 20일 평균 거래량의 3배 이상인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