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네임서비스의 이격도 침체 신호는 20일 뒤와 60일 뒤 결과가 서로 반대로 갈렸다. 며칠 뒤를 보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경우다.
이더리움네임서비스 이격도 침체, 모두 33번 떴다
2024.05.28부터 2026.09.12까지 838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19일(2.3%)은 빼고, 남은 819일에서 이격도 침체 신호가 33번 떴다. 2024.08.01에 처음 떴고, 2026.06.28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5.33%였다. 평소에 샀을 땐 -6.88%라서 신호 쪽이 1.55%p 높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36.4%, 평소 35.7%로 비슷했다. 가운데 절반은 -15.89%에서 +7.60%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보면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앞섰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24.73%였다. 평소에 샀을 땐 -17.80%라서 신호 쪽이 6.93%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21.2%로 평소(32.7%)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16.14%라 중앙값과 8.59%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31.28%에서 -15.16%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23.49%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20.45%p)보다 3.04%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일(+1.55%p)보다 60일(-6.93%p)에서 더 벌어졌다. 이격도 침체 신호는 보통 13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일 만에, 길게는 119일 만에 다시 떴다.
시간을 더 두자 짧게 봤을 때와 다른 성적이 나왔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1번, 전체의 63.6%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6.01.21에 뜬 신호로 -37.56%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5.89%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6번, 전체의 78.8%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5.02.03에 뜬 신호로 -45.42%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31.28%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20.37%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7.60%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57.93%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5년에 18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55%).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5년의 -2.08%, 가장 나빴던 건 2026년의 -14.33%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4년 | 7번 | -2.26% | 42.9% |
| 2025년 | 18번 | -2.08% | 44.4% |
| 2026년 | 8번 | -14.33% | 12.5%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6.28 | +8.17% |
| 2026.06.24 | -5.33% |
| 2026.06.04 | -15.98% |
| 2026.06.02 | -12.68% |
| 2026.05.28 | -4.16% |
| 2026.01.29 | -19.60% |
310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10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113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1.37%p였다. 이더리움네임서비스의 자리는 아래에서 80%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플룸(+11.58%p) · 파티클네트워크(+11.00%p) · 비쓰리(+10.31%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카브(-12.72%p) · 데이터네트워크(-11.59%p) · 펌프(-11.24%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이더리움네임서비스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6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이더리움네임서비스에서 조사한 신호 7개 중 이격도 침체 신호는 5번째다. 가장 컸던 건 +6.27%p를 낸 이격도 과열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이격도 과열 | 20번 | +6.27%p | +8.23%p |
| 거래량 급증 | 36번 | +6.09%p | +4.41%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24번 | +4.98%p | +19.22%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21번 | +2.72%p | -8.95%p |
| MACD 데드크로스 | 31번 | -0.39%p | -3.70%p |
| MACD 골든크로스 | 30번 | -3.64%p | +1.25%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이격도 침체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이격도(종가 ÷ 20일 이동평균 × 100)가 90 아래로 처음 내려간 날. 종가 기준,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