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에서 급등 신호를 보고 샀다면 20일 뒤에도, 60일 뒤에도 평소보다 나았다. 짧게 봐도 길게 봐도 같은 쪽으로 기울었다.
이더리움 급등, 모두 35번 떴다
2016.09.29부터 2026.09.12까지 3,632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120일(3.3%)은 빼고, 남은 3,512일에서 급등 신호가 35번 떴다. 2017.01.04에 처음 떴고, 2026.08.20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5.09%였다. 평소에 샀을 땐 +0.69%라서 신호 쪽이 14.40%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57.1%로 평소(51.9%)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26.50%라 중앙값과 11.41%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9.97%에서 +55.86%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보면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앞섰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0.96%였다. 평소에 샀을 땐 +5.36%라서 신호 쪽이 5.60%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67.6%로 평소(55.4%)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43.83%라 중앙값과 32.87%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3.56%에서 +67.39%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75.83%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25.03%p)보다 50.80%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일(+14.40%p)에서 컸고, 60일(+5.60%p)가 되자 옅어졌다. 급등 신호는 보통 10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일 만에, 길게는 1093일 만에 다시 떴다.
기간을 늘려도 앞서거나 뒤처진 쪽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5번, 전체의 42.9%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18.01.18에 뜬 신호로 -33.73%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9.97%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1번, 전체의 32.4%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18.01.28에 뜬 신호로 -67.51%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3.56%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188.89%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55.86%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222.62%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10년대에 29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83%).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10년대의 +24.59%, 가장 나빴던 건 2020년대의 +11.50%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10년대 | 29번 | +24.59% | 55.2% |
| 2020년대 | 6번 | +11.50% | 66.7%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8.20 | +7.91% |
| 2025.05.09 | +15.09% |
| 2024.05.21 | -0.89% |
| 2021.05.24 | -6.58% |
| 2021.01.04 | +20.34% |
| 2021.01.03 | +32.16% |
113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113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31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4.90%p였다. 이더리움의 순위는 위에서 2번째로, 상위 2% 안에 든다. 물론 지나간 성적이고 다음에도 그렇다는 뜻은 아니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샌드박스(+25.47%p) · 이더리움(+14.40%p) · 델리시움(+13.61%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마일벌스(-19.13%p) · 카르테시(-17.67%p) · 우마(-17.27%p) 순이었다.
함께 비교한 사례 중 앞쪽에 들었습니다.
이더리움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이더리움에서 조사한 신호 16개 중 20일 뒤 차이가 가장 컸던 건 급등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이격도 과열 | 86번 | +10.22%p | +18.88%p |
| RSI 과매수 | 84번 | +7.24%p | +13.30%p |
| 정배열 | 63번 | +6.15%p | +12.94%p |
| 골든크로스 | 27번 | +4.76%p | +0.73%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119번 | +2.88%p | +8.34%p |
| 신고가 | 124번 | +1.76%p | -0.51%p |
| 급락 | 21번 | +1.44%p | +9.70%p |
| 거래량 급증 | 88번 | +0.72%p | +1.55%p |
| MACD 골든크로스 | 124번 | -0.06%p | -0.67%p |
| 데드크로스 | 26번 | -0.68%p | -11.67%p |
| MACD 데드크로스 | 125번 | -1.39%p | -4.89%p |
| 이격도 침체 | 79번 | -2.25%p | -9.52%p |
| 역배열 | 53번 | -3.15%p | -14.07%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82번 | -3.62%p | -9.17%p |
| RSI 과매도 | 50번 | -3.70%p | -6.43%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급등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하루 종가가 전날보다 15% 이상 오른 날. 원화마켓 일봉(오전 9시 기준) 종가로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