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비움에서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신호를 보고 샀다면 20일 뒤에는 평소보다 나았다. 다만 60일까지 들고 있으면 그 차이가 거의 사라졌다.
일루비움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모두 25번 떴다
2023.08.17부터 2026.09.12까지 1,123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253일(22.5%)은 빼고, 남은 870일에서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신호가 25번 떴다. 2023.10.24에 처음 떴고, 2026.05.09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4.01%였다. 평소에 샀을 땐 -9.52%라서 신호 쪽이 5.51%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8.0%로 평소(31.9%)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5.92%라 중앙값과 9.93%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3.20%에서 +18.62%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보면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앞섰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22.71%였다. 평소에 샀을 땐 -21.73%라서 신호 쪽이 0.98%p 낮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44.0%로 평소(27.9%)보다 많았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평균으로 따지면 -6.76%라 중앙값과 15.95%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37.89%에서 +13.92%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41.82%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26.44%p)보다 15.38%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일(+5.51%p)에서 컸고, 60일(-0.98%p)가 되자 옅어졌다.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신호는 보통 13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일 만에, 길게는 168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3번, 전체의 52.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6.01.17에 뜬 신호로 -43.47%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3.20%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4번, 전체의 56.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4.12.04에 뜬 신호로 -55.44%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37.89%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96.14%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8.62%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39.61%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4년에 14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56%).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3년의 +60.59%, 가장 나빴던 건 2026년의 -25.92%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3년 | 3번 | +60.59% | 100.0% |
| 2024년 | 14번 | -7.99% | 42.9% |
| 2025년 | 4번 | +14.71% | 75.0% |
| 2026년 | 4번 | -25.92% | 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5.09 | -23.20% |
| 2026.04.10 | -13.00% |
| 2026.03.31 | -28.65% |
| 2026.01.17 | -43.47% |
| 2025.08.05 | -25.86% |
| 2025.07.16 | +49.97% |
225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25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123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0.45%p였다. 일루비움의 자리는 아래에서 84%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오닉스코인(+15.10%p) · 아카시네트워크(+14.91%p) · 델리시움(+13.56%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팬시(-11.04%p) · 카바(-9.07%p) · 스탯(-8.11%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일루비움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7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일루비움에서 조사한 신호 8개 중 20일 뒤 차이가 가장 컸던 건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이격도 과열 | 27번 | +5.51%p | -1.39%p |
| MACD 데드크로스 | 34번 | +5.25%p | -7.89%p |
| 거래량 급증 | 59번 | +2.36%p | +8.90%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33번 | +0.92%p | -1.74%p |
| 이격도 침체 | 45번 | -1.93%p | -4.43%p |
| 역배열 | 21번 | -2.95%p | -0.01%p |
| MACD 골든크로스 | 30번 | -6.14%p | -7.18%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종가가 볼린저밴드 상단(20일 이동평균 + 표준편차 2배)을 위로 뚫은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