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에서 이격도 침체 신호를 보고 샀다면 20일 뒤에는 평소보다 나았다. 다만 60일까지 들고 있으면 그 차이가 거의 사라졌다.
카바 이격도 침체, 모두 22번 떴다
2024.01.23부터 2026.09.12까지 964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313일(32.5%)은 빼고, 남은 651일에서 이격도 침체 신호가 22번 떴다. 2024.04.13에 처음 떴고, 2026.01.29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90%였다. 평소에 샀을 땐 -3.41%라서 신호 쪽이 4.31%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50.0%로 평소(37.0%)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13.45%에서 +15.62%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보면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앞섰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4.81%였다. 평소에 샀을 땐 -13.94%라서 신호 쪽이 0.87%p 낮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36.4%로 평소(25.2%)보다 많았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평균으로 따지면 -7.85%라 중앙값과 6.96%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36.16%에서 +1.69%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29.07%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20.40%p)보다 8.67%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일(+4.31%p)에서 컸고, 60일(-0.87%p)가 되자 옅어졌다. 이격도 침체 신호는 보통 24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일 만에, 길게는 193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1번, 전체의 50.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5.10.11에 뜬 신호로 -32.7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3.45%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4번, 전체의 63.6%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4.06.13에 뜬 신호로 -43.01%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36.16%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69.98%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5.62%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02.73%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4년에 12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55%).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4년의 +6.25%, 가장 나빴던 건 2026년의 -25.77%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4년 | 12번 | +6.25% | 58.3% |
| 2025년 | 8번 | +0.41% | 50.0% |
| 2026년 | 2번 | -25.77% | 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1.29 | -25.03% |
| 2026.01.27 | -26.51% |
| 2025.12.29 | +18.75% |
| 2025.11.21 | -12.00% |
| 2025.11.03 | -6.45% |
| 2025.10.11 | -32.75% |
310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10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113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1.37%p였다. 카바의 순위는 위에서 20번째로, 상위 7% 안에 든다. 물론 지나간 성적이고 다음에도 그렇다는 뜻은 아니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플룸(+11.58%p) · 파티클네트워크(+11.00%p) · 비쓰리(+10.31%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카브(-12.72%p) · 데이터네트워크(-11.59%p) · 펌프(-11.24%p) 순이었다.
함께 비교한 사례 중 앞쪽에 들었습니다.
카바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5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카바에서 조사한 신호 6개 중 20일 뒤 차이가 가장 컸던 건 이격도 침체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역배열 | 22번 | +2.37%p | +6.80%p |
| MACD 골든크로스 | 22번 | -0.23%p | -5.37%p |
| MACD 데드크로스 | 23번 | -0.82%p | +3.34%p |
| 거래량 급증 | 50번 | -4.05%p | -2.15%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26번 | -9.07%p | -3.88%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이격도 침체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이격도(종가 ÷ 20일 이동평균 × 100)가 90 아래로 처음 내려간 날. 종가 기준,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