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의 거래량 급증 신호는 20일 뒤와 60일 뒤 결과가 서로 반대로 갈렸다. 며칠 뒤를 보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경우다.
캐스퍼 거래량 급증, 모두 96번 떴다
2022.03.18부터 2026.09.12까지 1,640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222일(13.5%)은 빼고, 남은 1,418일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가 96번 떴다. 2022.04.27에 처음 떴고, 2026.08.17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8.69%였다. 평소에 샀을 땐 -5.78%라서 신호 쪽이 2.91%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1.2%로 평소(35.4%)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5.01%라 중앙값과 3.68%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9.87%에서 +3.09% 사이에 들어갔다.
거래량 급증 뒤 20일 성적은 평소보다 -2.91%p 낮았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0.05%였다. 평소에 샀을 땐 -16.63%라서 신호 쪽이 6.58%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4.0%로 평소(30.0%)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3.03%라 중앙값과 7.02%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9.65%에서 +9.09%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이 들어간 폭은 22.96%p로 평소(22.11%p)와 거의 같았다. 신호가 결과를 더 흔들지는 않았다. 평소와의 차이는 20일(-2.91%p)보다 60일(+6.58%p)에서 더 벌어졌다. 거래량 급증 신호는 보통 8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일 만에, 길게는 146일 만에 다시 떴다.
60일까지 보니 평소와 비교한 결과가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66번, 전체의 68.8%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4.07.27에 뜬 신호로 -41.50%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9.87%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62번, 전체의 66.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2.04.27에 뜬 신호로 -56.29%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9.65%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97.49%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3.09%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38.99%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2년에 24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25%).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3년의 +0.30%, 가장 나빴던 건 2026년의 -13.16%였다. 5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2년 | 24번 | -5.01% | 45.8% |
| 2023년 | 13번 | +0.30% | 53.8% |
| 2024년 | 22번 | -4.76% | 40.9% |
| 2025년 | 19번 | -12.52% | 15.8% |
| 2026년 | 18번 | -13.16% | 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8.17 | -9.30% |
| 2026.08.16 | -0.03% |
| 2026.07.02 | -24.80% |
| 2026.06.30 | -24.56% |
| 2026.06.29 | -2.98% |
| 2026.06.22 | -13.99% |
381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81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145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1.08%p였다. 캐스퍼의 자리는 아래에서 35%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펏지펭귄(+27.68%p) · 세이(+27.63%p) · 비트레이어(+15.53%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딕시(-27.65%p) · 오일러(-16.71%p) · 매직에덴(-16.54%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캐스퍼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0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캐스퍼에서 조사한 신호 11개 중 거래량 급증 신호는 10번째다. 가장 컸던 건 +1.50%p를 낸 RSI 과매도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RSI 과매도 | 33번 | +1.50%p | -9.11%p |
| MACD 골든크로스 | 45번 | +0.80%p | -2.20%p |
| 정배열 | 20번 | +0.76%p | +13.44%p |
| 역배열 | 27번 | -1.19%p | +2.39%p |
| 이격도 침체 | 55번 | -2.25%p | -8.12%p |
| 이격도 과열 | 41번 | -2.28%p | -0.44%p |
| MACD 데드크로스 | 47번 | -2.31%p | -4.91%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38번 | -2.53%p | +1.59%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38번 | -2.66%p | -4.79%p |
| RSI 과매수 | 21번 | -6.88%p | -6.96%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거래량 급증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그날 거래량이 직전 20일 평균 거래량의 3배 이상인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