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의 MACD 데드크로스 신호는 20일 뒤와 60일 뒤 결과가 서로 반대로 갈렸다. 며칠 뒤를 보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경우다.
크로노스 MACD 데드크로스, 모두 67번 떴다
2019.07.24부터 2026.09.12까지 2,608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653일(25.0%)은 빼고, 남은 1,955일에서 MACD 데드크로스 신호가 67번 떴다. 2019.09.25에 처음 떴고, 2026.07.25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0.40%였다. 평소에 샀을 땐 -4.27%라서 신호 쪽이 4.67%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50.8%로 평소(41.2%)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3.92%라 중앙값과 3.52%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3.25%에서 +10.61%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보면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앞섰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3.56%였다. 평소에 샀을 땐 -9.96%라서 신호 쪽이 3.60%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2.8%로 평소(37.9%)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6.81%라 중앙값과 20.37%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30.64%에서 +21.64%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이 들어간 폭은 23.86%p로 평소(23.31%p)와 거의 같았다. 신호가 결과를 더 흔들지는 않았다. MACD 데드크로스 신호는 보통 30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일 만에, 길게는 199일 만에 다시 떴다.
시간을 더 두자 짧게 봤을 때와 다른 성적이 나왔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2번, 전체의 49.2%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2.11.09에 뜬 신호로 -36.59%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3.25%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43번, 전체의 67.2%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2.04.07에 뜬 신호로 -57.9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30.64%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127.30%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0.61%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63.89%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20년대에 63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97%).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10년대의 +19.17%, 가장 나빴던 건 2020년대의 -1.64%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10년대 | 2번 | +19.17% | 100.0% |
| 2020년대 | 63번 | -1.64% | 49.2%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7.25 | -18.42% |
| 2026.05.18 | -11.25% |
| 2026.01.19 | -13.67% |
| 2025.12.17 | +13.48% |
| 2025.11.16 | -9.83% |
| 2025.11.04 | -15.79% |
269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69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150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0.25%p였다. 크로노스의 순위는 위에서 13번째로, 상위 5% 안에 든다. 물론 지나간 성적이고 다음에도 그렇다는 뜻은 아니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매버릭프로토콜(+11.51%p) · 매직(+9.36%p) · 알트레이어(+9.08%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코티(-7.85%p) · 이더파이(-7.73%p) · 웜홀(-6.99%p) 순이었다.
함께 비교한 사례 중 앞쪽에 들었습니다.
크로노스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2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크로노스에서 조사한 신호 13개 중 MACD 데드크로스 신호는 4번째다. 가장 컸던 건 +16.12%p를 낸 RSI 과매수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RSI 과매수 | 29번 | +16.12%p | +34.28%p |
| 급등 | 22번 | +6.12%p | -7.86%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50번 | +5.66%p | +5.79%p |
| 이격도 과열 | 58번 | +4.34%p | +27.02%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51번 | +2.39%p | -0.09%p |
| 이격도 침체 | 57번 | +1.75%p | +2.94%p |
| 거래량 급증 | 133번 | +0.66%p | +0.84%p |
| 신고가 | 51번 | +0.63%p | -11.86%p |
| 역배열 | 37번 | -1.05%p | -5.41%p |
| RSI 과매도 | 27번 | -2.25%p | -2.20%p |
| MACD 골든크로스 | 62번 | -2.40%p | -5.66%p |
| 정배열 | 30번 | -6.55%p | +4.12%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MACD 데드크로스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MACD(12·26일)가 시그널선(9일)을 아래로 지나간 날(MACD 데드크로스). 종가 기준, 교차 당일에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