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미아의 신고가 신호는 20일 뒤와 60일 뒤 결과가 서로 반대로 갈렸다. 며칠 뒤를 보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경우다.
크로미아 신고가, 모두 30번 떴다
2019.09.11부터 2026.09.12까지 2,559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623일(24.3%)은 빼고, 남은 1,936일에서 신고가 신호가 30번 떴다. 2021.03.04에 처음 떴고, 2024.03.25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4.69%였다. 평소에 샀을 땐 -3.20%라서 신호 쪽이 1.49%p 낮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46.7%, 평소 45.7%로 비슷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30.09%라 중앙값과 34.78%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5.31%에서 +42.98% 사이에 들어갔다.
단기로는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뒤처졌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8.22%였다. 평소에 샀을 땐 -10.81%라서 신호 쪽이 19.03%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53.3%로 평소(40.5%)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34.52%라 중앙값과 26.30%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34.19%에서 +55.26%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68.29%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37.05%p)보다 31.24%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일(-1.49%p)보다 60일(+19.03%p)에서 더 벌어졌다. 신고가 신호는 보통 1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일 만에, 길게는 774일 만에 다시 떴다.
시간을 더 두자 짧게 봤을 때와 다른 성적이 나왔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6번, 전체의 53.3%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1.11.20에 뜬 신호로 -56.21%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5.31%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4번, 전체의 46.7%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1.11.11에 뜬 신호로 -41.0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34.19%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349.83%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42.98%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406.04%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1년에 17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57%).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4년의 -4.51%, 가장 나빴던 건 2021년의 -8.34%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1년 | 17번 | -8.34% | 47.1% |
| 2024년 | 13번 | -4.51% | 46.2%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4.03.25 | -31.36% |
| 2024.02.16 | -26.00% |
| 2024.02.15 | -19.97% |
| 2024.02.11 | +14.02% |
| 2024.02.09 | +23.04% |
| 2024.02.08 | +32.13% |
43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43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31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5.23%p였다. 크로미아의 자리는 아래에서 23%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레이(+135.20%p) · 오브스(+105.37%p) · 앵커(+45.41%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아모코인(-18.58%p) ·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16.20%p) · 제로엑스(-13.80%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크로미아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3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크로미아에서 조사한 신호 14개 중 신고가 신호는 10번째다. 가장 컸던 건 +13.96%p를 낸 RSI 과매도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RSI 과매도 | 20번 | +13.96%p | +2.48%p |
| 급락 | 31번 | +12.44%p | +7.98%p |
| RSI 과매수 | 38번 | +5.13%p | +7.59%p |
| 정배열 | 31번 | +4.06%p | +12.84%p |
| 급등 | 62번 | +3.01%p | +0.31%p |
| 거래량 급증 | 125번 | +1.49%p | +0.46%p |
| MACD 데드크로스 | 69번 | -0.62%p | -0.83%p |
| MACD 골든크로스 | 62번 | -1.32%p | +1.97%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51번 | -1.45%p | -9.42%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74번 | -2.09%p | +8.94%p |
| 이격도 과열 | 84번 | -2.46%p | +4.50%p |
| 역배열 | 42번 | -5.63%p | -0.75%p |
| 이격도 침체 | 88번 | -8.89%p | -9.17%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신고가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종가가 직전 365일(1년) 최고 종가를 넘어선 날. 종가 기준,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