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미아의 이격도 과열 신호는 20일 뒤와 60일 뒤 결과가 서로 반대로 갈렸다. 며칠 뒤를 보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경우다.
크로미아 이격도 과열, 모두 84번 떴다
2019.09.11부터 2026.09.12까지 2,559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623일(24.3%)은 빼고, 남은 1,936일에서 이격도 과열 신호가 84번 떴다. 2019.12.21에 처음 떴고, 2026.05.12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5.66%였다. 평소에 샀을 땐 -3.20%라서 신호 쪽이 2.46%p 낮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47.6%, 평소 45.7%로 비슷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10.30%라 중앙값과 15.96%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0.89%에서 +29.56% 사이에 들어갔다.
단기로는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뒤처졌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6.31%였다. 평소에 샀을 땐 -10.81%라서 신호 쪽이 4.50%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6.4%로 평소(40.5%)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44.99%라 중앙값과 51.30%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8.98%에서 +39.94%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50.45%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37.05%p)보다 13.40%p 넓게 흩어진 셈이다. 이격도 과열 신호는 보통 14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일 만에, 길게는 155일 만에 다시 떴다.
시간을 더 두자 짧게 봤을 때와 다른 성적이 나왔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44번, 전체의 52.4%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0.10.14에 뜬 신호로 -53.62%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0.89%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45번, 전체의 53.6%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1.05.01에 뜬 신호로 -65.01%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8.98%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349.83%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29.56%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403.45%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10년 단위로 나눠 보면 2020년대에 82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98%).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0년대의 -3.96%, 가장 나빴던 건 2010년대의 -33.96%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10년대 | 2번 | -33.96% | 0.0% |
| 2020년대 | 82번 | -3.96% | 48.8%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5.12 | -26.27% |
| 2026.04.29 | -2.34% |
| 2026.04.21 | +29.68% |
| 2026.04.16 | +36.95% |
| 2026.04.09 | +23.94% |
| 2026.04.03 | +14.12% |
245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45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142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0.82%p였다. 크로미아의 자리는 아래에서 26%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오닉스코인(+16.57%p) · 델리시움(+13.82%p) · 바운스빗(+13.10%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로아코어(-17.35%p) · 에이아이앤에프티(-13.39%p) · 솔브프로토콜(-11.84%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크로미아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3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크로미아에서 조사한 신호 14개 중 이격도 과열 신호는 12번째다. 가장 컸던 건 +13.96%p를 낸 RSI 과매도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RSI 과매도 | 20번 | +13.96%p | +2.48%p |
| 급락 | 31번 | +12.44%p | +7.98%p |
| RSI 과매수 | 38번 | +5.13%p | +7.59%p |
| 정배열 | 31번 | +4.06%p | +12.84%p |
| 급등 | 62번 | +3.01%p | +0.31%p |
| 거래량 급증 | 125번 | +1.49%p | +0.46%p |
| MACD 데드크로스 | 69번 | -0.62%p | -0.83%p |
| MACD 골든크로스 | 62번 | -1.32%p | +1.97%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51번 | -1.45%p | -9.42%p |
| 신고가 | 30번 | -1.49%p | +19.03%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74번 | -2.09%p | +8.94%p |
| 역배열 | 42번 | -5.63%p | -0.75%p |
| 이격도 침체 | 88번 | -8.89%p | -9.17%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이격도 과열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이격도(종가 ÷ 20일 이동평균 × 100)가 110을 처음 넘어선 날. 종가 기준,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