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스왑의 MACD 데드크로스 신호는 20일 뒤와 60일 뒤 결과가 서로 반대로 갈렸다. 며칠 뒤를 보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는 경우다.
트러스트스왑 MACD 데드크로스, 모두 48번 떴다
2022.04.21부터 2026.09.12까지 1,606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153일(9.5%)은 빼고, 남은 1,453일에서 MACD 데드크로스 신호가 48번 떴다. 2022.06.13에 처음 떴고, 2026.07.10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5.95%였다. 평소에 샀을 땐 -4.00%라서 신호 쪽이 1.95%p 낮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40.4%, 평소 41.5%로 비슷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0.75%라 중앙값과 6.70%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6.55%에서 +5.67% 사이에 들어갔다.
MACD 데드크로스 뒤 20일 성적은 평소보다 -1.95%p 낮았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8.70%였다. 평소에 샀을 땐 -9.86%라서 신호 쪽이 1.16%p 높았다. 오른 경우는 신호 뒤 34.0%, 평소 34.2%로 비슷했다. 평균으로 따지면 -5.39%라 중앙값과 3.31%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4.35%에서 +8.34%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이 들어간 폭은 22.22%p로 평소(21.45%p)와 거의 같았다. 신호가 결과를 더 흔들지는 않았다. MACD 데드크로스 신호는 보통 28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일 만에, 길게는 138일 만에 다시 떴다.
60일까지 보니 평소와 비교한 결과가 반대로 바뀌었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8번, 전체의 59.6%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6.01.17에 뜬 신호로 -32.79%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6.55%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1번, 전체의 66.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3.05.12에 뜬 신호로 -46.89%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4.35%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131.96%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5.67%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64.75%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4년에 12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26%).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4년의 -1.44%, 가장 나빴던 건 2023년의 -9.94%였다. 5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2년 | 7번 | -1.89% | 42.9% |
| 2023년 | 8번 | -9.94% | 25.0% |
| 2024년 | 12번 | -1.44% | 50.0% |
| 2025년 | 12번 | -2.87% | 50.0% |
| 2026년 | 8번 | -7.62% | 25.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7.10 | -23.32% |
| 2026.06.26 | -5.64% |
| 2026.05.28 | -5.82% |
| 2026.05.17 | -10.38% |
| 2026.04.09 | -9.42% |
| 2026.03.24 | +30.67% |
269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69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150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0.25%p였다. 트러스트스왑의 자리는 아래에서 16%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매버릭프로토콜(+11.51%p) · 매직(+9.36%p) · 알트레이어(+9.08%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코티(-7.85%p) · 이더파이(-7.73%p) · 웜홀(-6.99%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트러스트스왑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1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트러스트스왑에서 조사한 신호 12개 중 MACD 데드크로스 신호는 5번째다. 가장 컸던 건 +6.88%p를 낸 정배열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정배열 | 22번 | +6.88%p | -4.67%p |
| 역배열 | 30번 | +3.76%p | +7.58%p |
| MACD 골든크로스 | 49번 | +1.32%p | -0.18%p |
| RSI 과매도 | 25번 | -1.04%p | +6.17%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34번 | -2.38%p | +2.21%p |
| 거래량 급증 | 135번 | -4.27%p | -1.09%p |
| 이격도 침체 | 48번 | -4.30%p | -5.65%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46번 | -5.26%p | +2.33%p |
| RSI 과매수 | 23번 | -5.41%p | +18.29%p |
| 이격도 과열 | 40번 | -5.66%p | -10.58%p |
| 급등 | 22번 | -10.16%p | -12.30%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MACD 데드크로스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MACD(12·26일)가 시그널선(9일)을 아래로 지나간 날(MACD 데드크로스). 종가 기준, 교차 당일에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