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시에서 RSI 과매도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차이는 60일까지 기다렸을 때 평소보다 나은 쪽으로 벌어졌다.
팬시 RSI 과매도, 모두 33번 떴다
2023.03.02부터 2026.09.12까지 1,291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46일(3.6%)은 빼고, 남은 1,245일에서 RSI 과매도 신호가 33번 떴다. 2023.04.11에 처음 떴고, 2026.06.04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7.55%였다. 평소에 샀을 땐 -7.77%라서 신호 쪽이 0.22%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3.3%로 평소(30.3%)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3.91%라 중앙값과 3.64%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0.36%에서 +5.22%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재보니 이 신호만으로 생긴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0.10%였다. 평소에 샀을 땐 -18.63%라서 신호 쪽이 8.53%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0.3%로 평소(23.4%)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25.06%에서 +3.24%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25.58%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22.42%p)보다 3.16%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일(+0.22%p)보다 60일(+8.53%p)에서 더 벌어졌다. RSI 과매도 신호는 보통 12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2일 만에, 길게는 256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2번, 전체의 66.7%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3.04.11에 뜬 신호로 -41.29%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0.36%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3번, 전체의 69.7%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6.06.04에 뜬 신호로 -66.95%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5.06%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60.32%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5.22%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01.61%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5년에 14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42%).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4년의 +0.22%, 가장 나빴던 건 2026년의 -18.36%였다. 4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3년 | 10번 | -15.23% | 10.0% |
| 2024년 | 6번 | +0.22% | 50.0% |
| 2025년 | 14번 | -1.59% | 50.0% |
| 2026년 | 3번 | -18.36% | 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6.04 | -25.10% |
| 2026.02.23 | -18.36% |
| 2026.02.11 | -18.14% |
| 2025.11.12 | -15.36% |
| 2025.11.03 | -26.74% |
| 2025.10.11 | -6.63% |
168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168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92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0.47%p였다. 팬시의 자리는 아래에서 47%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크로미아(+13.96%p) · 파워렛저(+10.75%p) · 신세틱스(+10.70%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어베일(-10.95%p) · 캣인어독스월드(-10.30%p) · 알에스에스쓰리(-7.62%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팬시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9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팬시에서 조사한 신호 10개 중 RSI 과매도 신호는 2번째다. 가장 컸던 건 +2.33%p를 낸 MACD 골든크로스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MACD 골든크로스 | 44번 | +2.33%p | +3.50%p |
| 이격도 침체 | 43번 | +0.07%p | +5.01%p |
| MACD 데드크로스 | 43번 | -0.70%p | -7.23%p |
| 거래량 급증 | 88번 | -0.85%p | -0.57%p |
| 역배열 | 25번 | -3.03%p | -2.45%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41번 | -6.52%p | -7.18%p |
| 급등 | 27번 | -7.90%p | -18.83%p |
| 이격도 과열 | 28번 | -10.10%p | -8.86%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31번 | -11.04%p | -1.32%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RSI 과매도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RSI(14일)가 30 아래로 내려간 날. 종가 기준,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