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치에서 MACD 데드크로스 신호를 보고 샀어도 20일 뒤에는 평소와 비슷했다. 그런데 60일까지 가면 평소보다 못한 쪽으로 기울었다.
페치 MACD 데드크로스, 모두 38번 떴다
2023.06.07부터 2026.09.12까지 1,194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76일(6.4%)은 빼고, 남은 1,118일에서 MACD 데드크로스 신호가 38번 떴다. 2023.07.18에 처음 떴고, 2026.08.17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3.88%였다. 평소에 샀을 땐 -4.23%라서 신호 쪽이 0.35%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43.2%로 평소(40.5%)보다 많았다. 가운데 절반은 -18.94%에서 +4.76%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재보니 이 신호만으로 생긴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3.45%였다. 평소에 샀을 땐 -8.59%라서 신호 쪽이 4.86%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1.4%로 평소(40.4%)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5.61%라 중앙값과 7.84%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42.71%에서 +10.83%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23.70%p 폭 안에 모였다. 평소(28.88%p)보다 5.18%p 좁다. 평소와의 차이는 20일(+0.35%p)보다 60일(-4.86%p)에서 더 벌어졌다. MACD 데드크로스 신호는 보통 27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5일 만에, 길게는 81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1번, 전체의 56.8%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5.10.08에 뜬 신호로 -50.06%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8.94%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4번, 전체의 68.6%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5.01.11에 뜬 신호로 -63.32%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42.71%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61.88%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4.76%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11.94%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5년에 14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38%).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4년의 +2.71%, 가장 나빴던 건 2026년의 -14.36%였다. 4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3년 | 5번 | +1.51% | 60.0% |
| 2024년 | 11번 | +2.71% | 54.5% |
| 2025년 | 14번 | -8.35% | 35.7% |
| 2026년 | 7번 | -14.36% | 28.6%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8.17 | +31.79% |
| 2026.07.28 | -14.36% |
| 2026.07.08 | -14.41% |
| 2026.06.05 | -15.38% |
| 2026.05.15 | +11.88% |
| 2026.04.02 | -9.69% |
269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269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150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0.25%p였다. 페치의 자리는 아래에서 52%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매버릭프로토콜(+11.51%p) · 매직(+9.36%p) · 알트레이어(+9.08%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코티(-7.85%p) · 이더파이(-7.73%p) · 웜홀(-6.99%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페치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7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페치에서 조사한 신호 8개 중 MACD 데드크로스 신호는 4번째다. 가장 컸던 건 +14.27%p를 낸 거래량 급증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거래량 급증 | 54번 | +14.27%p | +12.42%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28번 | +6.82%p | +1.95%p |
| 역배열 | 21번 | +1.99%p | -8.00%p |
| MACD 골든크로스 | 37번 | +0.24%p | -13.31%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39번 | -0.25%p | -3.32%p |
| 이격도 과열 | 39번 | -2.82%p | +0.75%p |
| 이격도 침체 | 44번 | -2.97%p | -7.12%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MACD 데드크로스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MACD(12·26일)가 시그널선(9일)을 아래로 지나간 날(MACD 데드크로스). 종가 기준, 교차 당일에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