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에서는 급등 신호를 보고 산 쪽이 20일 뒤에도, 60일 뒤에도 평소보다 못했다. 더 오래 들고 있어도 뒤집히지 않았다.
하이브 급등, 모두 42번 떴다
2020.08.20부터 2026.09.12까지 2,215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311일(14.0%)은 빼고, 남은 1,904일에서 급등 신호가 42번 떴다. 2020.10.15에 처음 떴고, 2026.05.05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8.98%였다. 평소에 샀을 땐 -3.58%라서 신호 쪽이 5.40%p 낮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42.9%로 평소(40.8%)보다 많았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평균으로 따지면 -0.30%라 중앙값과 8.68%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6.66%에서 +18.29% 사이에 들어갔다.
단기로는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뒤처졌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21.62%였다. 평소에 샀을 땐 -8.39%라서 신호 쪽이 13.23%p 낮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35.7%로 평소(38.3%)보다 적었다. 평균으로 따지면 +4.01%라 중앙값과 25.63%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44.17%에서 +23.93%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44.95%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22.66%p)보다 22.29%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일(-5.40%p)보다 60일(-13.23%p)에서 더 벌어졌다. 급등 신호는 보통 14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일 만에, 길게는 466일 만에 다시 떴다.
기간을 늘려도 앞서거나 뒤처진 쪽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4번, 전체의 57.1%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1.11.29에 뜬 신호로 -43.58%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6.66%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27번, 전체의 64.3%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1.11.26에 뜬 신호로 -70.11%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44.17%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66.67%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18.29%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10.25%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1년에 25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60%).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4년의 +11.75%, 가장 나빴던 건 2025년의 -30.20%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0년 | 2번 | -24.29% | 0.0% |
| 2021년 | 25번 | +5.77% | 56.0% |
| 2022년 | 5번 | -28.68% | 20.0% |
| 2023년 | 1번 | -11.35% | 0.0% |
| 2024년 | 5번 | +11.75% | 60.0% |
| 2025년 | 3번 | -30.20% | 0.0% |
| 2026년 | 1번 | -21.53% | 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5.05 | -21.53% |
| 2025.01.24 | -30.29% |
| 2025.01.07 | -30.20% |
| 2025.01.05 | -25.96% |
| 2024.12.29 | +13.08% |
| 2024.12.22 | +34.97% |
113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113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31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4.90%p였다. 하이브의 자리는 아래에서 48%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샌드박스(+25.47%p) · 이더리움(+14.40%p) · 델리시움(+13.61%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마일벌스(-19.13%p) · 카르테시(-17.67%p) · 우마(-17.27%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하이브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2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하이브에서 조사한 신호 13개 중 급등 신호의 20일 뒤 차이가 가장 작았다. 가장 컸던 건 +15.70%p를 낸 급락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급락 | 20번 | +15.70%p | +1.19%p |
| RSI 과매도 | 26번 | +6.77%p | +6.42%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57번 | +1.64%p | +4.19%p |
| 이격도 과열 | 66번 | +1.38%p | +8.03%p |
| MACD 골든크로스 | 73번 | +0.60%p | +1.13%p |
| 거래량 급증 | 133번 | -0.08%p | +0.19%p |
| 이격도 침체 | 60번 | -0.23%p | -6.61%p |
| 정배열 | 32번 | -1.16%p | -7.12%p |
| RSI 과매수 | 37번 | -1.97%p | -1.91%p |
| MACD 데드크로스 | 76번 | -1.99%p | +0.83%p |
| 역배열 | 33번 | -2.11%p | -4.35%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65번 | -2.69%p | +3.13%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급등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하루 종가가 전날보다 15% 이상 오른 날. 원화마켓 일봉(오전 9시 기준) 종가로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