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에서 급락 신호를 보고 샀다면 20일 뒤에도, 60일 뒤에도 평소보다 나았다. 짧게 봐도 길게 봐도 같은 쪽으로 기울었다.
하이브 급락, 모두 20번 떴다
2020.08.20부터 2026.09.12까지 2,215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311일(14.0%)은 빼고, 남은 1,904일에서 급락 신호가 20번 떴다. 2021.02.22에 처음 떴고, 2026.05.06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2.12%였다. 평소에 샀을 땐 -3.58%라서 신호 쪽이 15.70%p 높았다. 오른 경우도 신호 뒤가 65.0%로 평소(40.8%)보다 많았다. 평균으로 따지면 +16.00%라 중앙값과 3.88%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8.87%에서 +29.92%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보면 이 신호를 따른 쪽이 평소보다 앞섰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7.20%였다. 평소에 샀을 땐 -8.39%라서 신호 쪽이 1.19%p 높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35.0%로 평소(38.3%)보다 적었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평균으로 따지면 +9.17%라 중앙값과 16.37%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34.06%에서 +20.95%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38.79%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22.66%p)보다 16.13%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일(+15.70%p)에서 컸고, 60일(+1.19%p)가 되자 옅어졌다. 급락 신호는 보통 30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일 만에, 길게는 674일 만에 다시 떴다.
기간을 늘려도 앞서거나 뒤처진 쪽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7번, 전체의 35.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1.06.08에 뜬 신호로 -20.98%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8.87%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13번, 전체의 65.0%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1.04.23에 뜬 신호로 -56.16%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34.06%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85.19%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29.92%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106.17%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2년에 8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40%).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1년의 +29.92%, 가장 나빴던 건 2026년의 -8.40%였다. 6개 시기에 걸쳐 고르게 떴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1년 | 7번 | +29.92% | 71.4% |
| 2022년 | 8번 | +2.83% | 50.0% |
| 2023년 | 1번 | +3.44% | 100.0% |
| 2024년 | 2번 | +18.29% | 100.0% |
| 2025년 | 1번 | +2.05% | 100.0% |
| 2026년 | 1번 | -8.40% | 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5.06 | -8.40% |
| 2025.02.03 | +2.05% |
| 2024.12.30 | +26.29% |
| 2024.12.10 | +10.29% |
| 2023.02.05 | +3.44% |
| 2022.11.09 | -8.29% |
43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43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25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0.72%p였다. 하이브의 순위는 위에서 2번째로, 상위 3% 안에 든다. 물론 지나간 성적이고 다음에도 그렇다는 뜻은 아니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에이아이앤에프티(+20.00%p) · 하이브(+15.70%p) · 엔진코인(+14.70%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콘텐토스(-11.42%p) · 벨라프로토콜(-10.32%p) · 네스트리(-8.52%p) 순이었다.
함께 비교한 사례 중 앞쪽에 들었습니다.
하이브의 다른 신호는
같은 코인에서 같은 기준으로 조사한 다른 신호 12개다. 신호마다 뜬 횟수도 결과도 다르다. 하이브에서 조사한 신호 13개 중 20일 뒤 차이가 가장 컸던 건 급락 신호였다.
| 신호 | 뜬 횟수 | 20일 뒤 평소와 차이 | 60일 뒤 평소와 차이 |
|---|---|---|---|
| RSI 과매도 | 26번 | +6.77%p | +6.42%p |
| 볼린저밴드 하단 이탈 | 57번 | +1.64%p | +4.19%p |
| 이격도 과열 | 66번 | +1.38%p | +8.03%p |
| MACD 골든크로스 | 73번 | +0.60%p | +1.13%p |
| 거래량 급증 | 133번 | -0.08%p | +0.19%p |
| 이격도 침체 | 60번 | -0.23%p | -6.61%p |
| 정배열 | 32번 | -1.16%p | -7.12%p |
| RSI 과매수 | 37번 | -1.97%p | -1.91%p |
| MACD 데드크로스 | 76번 | -1.99%p | +0.83%p |
| 역배열 | 33번 | -2.11%p | -4.35%p |
| 볼린저밴드 상단 돌파 | 65번 | -2.69%p | +3.13%p |
| 급등 | 42번 | -5.40%p | -13.23%p |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급락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하루 종가가 전날보다 15% 이상 내린 날. 원화마켓 일봉(오전 9시 기준) 종가로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