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에서는 거래량 급증 신호를 보고 샀어도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신호가 떴다고 결과가 확 달라지지는 않았다.
헌트 거래량 급증, 모두 45번 떴다
2024.03.14부터 2026.09.12까지 913일을 봤다. 이 가운데 거래대금이 너무 적은 날과 상장 직후·단위가 바뀐 날 396일(43.4%)은 빼고, 남은 517일에서 거래량 급증 신호가 45번 떴다. 2024.04.24에 처음 떴고, 2026.06.28에 마지막으로 떴다.
20일 뒤엔 어땠나
신호가 뜬 날 샀다면 2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5.87%였다. 평소에 샀을 땐 -4.97%라서 신호 쪽이 0.90%p 낮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33.3%로 평소(28.0%)보다 많았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평균으로 따지면 -1.61%라 중앙값과 4.26%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14.08%에서 +4.97% 사이에 들어갔다.
짧게 재보니 이 신호만으로 생긴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60일까지 기다리면
신호가 뜬 날 샀다면 60일 뒤 수익률은 중앙값으로 -12.75%였다. 평소에 샀을 땐 -12.50%라서 신호 쪽이 0.25%p 낮았다. 그런데 오른 경우는 오히려 신호 뒤가 26.7%로 평소(23.7%)보다 많았다. 중앙값과 오른 횟수가 서로 다른 쪽을 가리킨 셈이다. 평균으로 따지면 -7.72%라 중앙값과 5.03%p나 벌어진다. 몇 번 크게 오른 날이 평균을 끌어올렸다. 가운데 절반은 -23.19%에서 +1.46% 사이에 들어갔다. 신호 뒤 결과의 가운데 절반은 19.05%p 폭에 퍼져 있었다. 평소(13.54%p)보다 5.51%p 넓게 흩어진 셈이다. 평소와의 차이는 20일(-0.90%p)에서 컸고, 60일(-0.25%p)가 되자 옅어졌다. 거래량 급증 신호는 보통 6일에 한 번꼴로 떴다. 짧게는 1일 만에, 길게는 122일 만에 다시 떴다.
떨어진 경우와 가장 나빴던 때
2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0번, 전체의 66.7%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6.05.16에 뜬 신호로 -23.87%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14.08%보다 더 떨어졌다. 60일 뒤에 떨어져 있던 경우는 33번, 전체의 73.3%였다. 가장 크게 떨어진 건 2026.01.08에 뜬 신호로 -38.79%였고, 네 번 중 한 번은 -23.19%보다 더 떨어졌다. 반대로 가장 많이 오른 경우는 +43.75%였다. 네 번 중 한 번은 +4.97%보다 더 올랐고,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나빴을 때의 차이는 67.62%p다. 같은 신호라도 결과가 이만큼 벌어진다.
같은 신호라도 모든 코인의 성적이 같지는 않았습니다.
언제 많이 떴나
신호가 뜬 때를 해마다 나눠 보면 2024년에 22번으로 가장 많았다(전체의 49%). 20일 뒤 중앙값이 가장 좋았던 건 2024년의 +4.53%, 가장 나빴던 건 2026년의 -15.17%였다. 한 시기에 몰려 있어서, 그때 시장 분위기를 빼고 읽기는 어렵다. 시기에 따라 오르고 내림이 아예 뒤집혔다.
| 시기 | 뜬 횟수 | 20일 뒤 중앙값 | 오른 비율 |
|---|---|---|---|
| 2024년 | 22번 | +4.53% | 54.5% |
| 2025년 | 14번 | -7.17% | 21.4% |
| 2026년 | 9번 | -15.17% | 0.0% |
최근에 뜬 6번
가장 최근부터 적었다. 지나간 기록일 뿐, 다음 신호도 이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신호가 뜬 날 | 20일 뒤 |
|---|---|
| 2026.06.28 | -18.37% |
| 2026.05.31 | -14.08% |
| 2026.05.20 | -20.00% |
| 2026.05.16 | -23.87% |
| 2026.05.05 | -2.58% |
| 2026.02.08 | -8.64% |
381개 코인 중에선 어디쯤인가
같은 신호를 381개 코인에서 똑같이 재 보니, 신호 뒤가 평소보다 나았던 코인은 145개였고 코인별 차이의 중앙값은 -1.08%p였다. 헌트의 자리는 아래에서 52% 지점, 가운데쯤이다. 이 코인만 유별났다고 보긴 어렵다. 같은 신호에서 가장 높았던 곳은 펏지펭귄(+27.68%p) · 세이(+27.63%p) · 비트레이어(+15.53%p) 순이었고, 가장 낮았던 곳은 딕시(-27.65%p) · 오일러(-16.71%p) · 매직에덴(-16.54%p) 순이었다.
함께 놓고 보면 중간쯤에 자리했습니다.
이 숫자, 이렇게 읽으면 된다
거래량 급증 신호의 판정 기준은 이렇다 — 그날 거래량이 직전 20일 평균 거래량의 3배 이상인 날. 당일 마감 뒤 판정. 여기서 “평소"는 신호와 상관없이 그 기간 모든 날에 샀을 때의 결과다. 한 번 사서 계속 들고 있는 경우는 아니다. 이 숫자는 지나간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만 보여 준다. 왜 그렇게 됐는지, 다음 신호가 어떻게 될지는 이것만으로 알 수 없다. 프로젝트 사정이 바뀌거나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질 수 있다.